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는 어린이들의 소비생활과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학기 중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19일 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도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 신청을 받은 결과 81개교 1만2천여명이 신청, 2학기 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도 소비자정보센터에서 양성한 강사들이 직접 신청 학교를 방문, 실시하며 어린이들이 소비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안전사고 사례 등의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교육 자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2학기 교육은 지난 1학기에 도내 56개교 7천여명에게 실시한 교육에 비해 참여 인원이 증가, 어린이소비생활안전교육에 대한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이 교육이 어린이와 선생님들의 소비생활안전 의식을 높여 소비생활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오는 10월 중에는 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동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