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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상담사 현장감각 업그레이드

일자리센터 근무 145명 역량 강화교육
상담·홍보·비전 수립 등 성과향상 기대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이 신도시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당 백재현(광명갑) 의원은 20일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2기 신도시에 해당하는 수도권 13개 신도시를 분석한 결과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이 총사업비의 평균 18.3%로 조사됐지만 보금자리지구는 평균 8.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일자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취업상담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월과 이달 중 총 4주 36시간에 걸쳐 ‘2011년 경기도 취업상담사 상담능력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31개 시·군의 32개 일자리센터에 근무하는 취업상담사 145여명이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기존 교육이 상담역량 및 업무요령 등에만 집중돼 오던 것에서 벗어나 현장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됐다.

교육은 ▲취업상담 정보습득 및 활용기술 역량 강화 ▲취업상담 구인개척 스킬 역량 강화 ▲일자리센터 프로그램 기획-설계 역량 강화 ▲센터 취업상담사 슈퍼전 역량 강화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도는 이번 교육으로 구인·구직 서비스 지원과 관련된 상담, 협상, 홍보, 퍼실리테이팅, 비전 수립 등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일자리센터 성과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일자리센터를 이끌고 있는 취업상담사들의 역량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취업상담사들의 업무 역량이 보다 상승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교육의 결과를 하반기 평가에 반영하는 등 앞으로도 취업상담사에게 필요한 교육을 기획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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