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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재정자립도 1위 용인, 꼴찌는 양평

도내 시·군간 재정자립도가 최대 3배 가량 차이가 나고, 남양주·안성·동두천·연천 등 12곳은 도 평균 재정자립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도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효대(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31개 시·군 평균 재정자립도는 48.2%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용인시가 69.4%로 가장 높았다. 양평군은 용인시보다 3배 가량 적은 25%로 가장 낮았다.

특히 남양주·의정부·이천·구리·양주·안성·포천·동두천·여주·양평·가평·연천 등 12개 시·군은 도 평균 재정자립도에 미치지 못했다.

도내 31개 시·군의 지방채 잔액은 2008년 3조2천억원에서 지난해 4조6천억원으로 1조4천억원 가까이 늘었다.

안 의원은 “국제금융위기와 광교·동탄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채권 발행이 불가피한 측면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해도 채권은 지역주민들이 부담해야 할 빚”이라며 “지방채 잔액 감소를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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