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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허브 QWL캠퍼스 건립 ‘첫 삽’

시화·반월 조성 기공식… 연구환경개선·인력 양성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연구활동과 인력 수급을 지원할 산학연계 전문 기관이 시화·반월산업단지에 조성된다.

5일 도에 따르면 시흥시에 소재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내에서 김문수 지사와 최중경 지경부 장관, 최준영 한국기술산업대학교 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허브 QWL캠퍼스 기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허브 QWL캠퍼스’는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것으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내 중소기업의 연구환경 개선과 연구인력 양성 역할을 하게된다.

도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선정됐으며, 오는 2015년 말까지 총 사업비 330여억원을 투입해 대학 내 1만3천200㎡부지에 연면적 2만9천200㎡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산학단지캠퍼스와 기업연구관, 기업지원센터, 인력개발센터 등의 산학융합 기반시설과 현장실습, 인턴십, 산학융합 R&D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 관계자는 “시화·반월 산업단지는 중소기업 1만3천여개가 움집한 수도권 최대의 산업단지로, 기업규모에 비해 교육 여건이 양적으로 부족하고 연구 주체간 협력이 취약한 실정”이라며 “이번 스마트 허브 QWL캠퍼스 건립은 시화·반월지역 뿐만 아니라 도와 대한민국의 R&D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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