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1 고양국제특산품 페스티벌’과 연계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우수농특산물 판촉전을 벌인다.
5일 도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고양꽃전시장에서 G마크 등 경기우수농산물을 전시·홍보하는 판촉장을 열고, 우수농특산물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장에서는 도를 대표하는 경기막걸리, 선인장, 장미, 개성인삼,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인증상품 등을 소개하고, 전시장 밖에서는 14개 시·군의 27개 업체가 쌀국수, 잣, 포도, 버섯, 선인장, 꿀, 한방차, 홍삼제품, 돼지고기, 채소 등 60여개 품목을 시중가격 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전시·홍보판매 행사에는 전문 홍보 도우미가 배치돼 소비자에게 G마크 농산물 등 경기 농특산물의 특장점을 알기 쉽게 홍보하며,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시식행사도 마련한다. 또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구별할 수 있도록 모형물과 함께 주요 특이사항을 기재한 설명판 등을 전시하는 ‘농산물 원산지 비교 체험관’도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고양시를 방문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 등 볼거리를 즐기고, 값싸고 품질 좋은 경기농특산물도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