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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생교육진흥원 12월 개원

북부청, 시·군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보급

수도권 최초로 평생교육 낙후지역에 대한 중점지원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12월 문을 연다.

11일 경기도북부청에 따르면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오는 12월 개원하며, 도와 시·군, 온라인 평생교육기관 등의 프로그램을 총괄·조정한다.

현재 도내에는 공공기관, 학교·기관·단체 부설 등 평생교육기관 1천437곳에서 9천90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 중복되거나 산발적으로 운영돼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이에 따른 합리적 총괄 조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평생교육진흥원은 도시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 소외 계층·지역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등 도내 12개 평생학습도시와 19개 미지정 시·군의 평생학습 격차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달 중 ‘평생교육진흥원 설립위원회’를 구성, 운영 규정 등을 마련키로 했다.

평생교육진흥원은 개원 초기 13명의 인원으로 운영되며, 재정여건과 운영성과 등을 고려해 운영 인원을 30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한편 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 경기영어마을, 창조학교 등과 함께 설립될 예정이었으나, 도의회에 반대로 올해 별도 개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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