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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기량, 종합 4위 달성할것”

박현재 인천 장애인선수단 총감독

 

“제7회 동계체전에서 종합 2위에 오른 저력을 발휘해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종합 4위 이상의 목표달성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인천장애인체육의 위상을 전국 시·도에 알리겠습니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인천시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박현재 총감독(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출사표다.

이번 전국체전에 인천선수단은 요트를 제외한 육상 등 26개 종목에 총 508명(선수 388명, 임원 및 보호자 120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 금 88개, 은 72개, 동메달 86개, 예상점수 16만점으로 지난해의 전력을 유지해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전달 28일에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으며, 오는 17일 경상남도 진주에 입성할 예정이다.

박현재 총감독은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종합 4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북·부산·대전과 순위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 대회에서 금 86개, 은 70개, 동 80개으로 총점 15만5천386점을 획득해 개최지인 대전에 아쉽게 3위를 내준 바 있으나 이번 대회는 필승의 투지로 이겨낼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지난 6월부터 종목별 강화훈련에 돌입하고 경기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대회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육상 등 11개 전략종목을 지정해 당구·태권도·게이트볼 등 신규종목의 저변확대에도 관심을 기울인 가운데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인천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사이클 등 전년도 상위입상 종목의 순위유지 전략을 바탕으로 다관왕 다수 배출 및 신기록 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단체종목에서 과학적인 훈련시스템 도입으로 기량이 향상된 휠체어럭비(쿼드)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개인종목에서는 직장운동경기부(역도ㆍ배드민턴부) 운영이 안정화에 접어든 만큼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또한 2012 런던패럴림픽 쿼터를 획득한 지광민, 손정민 선수가 출전하는 보치아도 주목할 종목이다.

마지막으로 박현재 총감독은 “인천시가 2014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280만 인천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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