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의료인 연수단 20명이 의료 연수차 경기도를 방문, 도내 10개 병원에서 4주간 연수를 받는다.
30일 도에 따르면 연수에 참여하는 의료인들은 러시아 하바롭스크주의 신경외과·종양학과·외과·정형외과·마취과 등 분야에서 각각 2년~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의이며, 지난 상반기 도내 7개 병원에서 16명의 의료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연수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명지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세종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윌스기념병원 ▲이춘택병원 ▲안양샘병원 등 10개 병원에서 실시된다.
한편, 다음달에도 카자흐스탄의 의료진 연수를 예정하고 있어 도의 연수프로그램 참여인원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지역 총 50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