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일본 도코로자와시의회 우호방문단(단장 아사노 미에코)이 2일 안양시의회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날 권혁록 의장, 곽해동 부의장 등 안양시의회 의장단과 만나 양국 의회간 교류협력과 상호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권 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안양시의회와 도코로자와시의회는 지난 1998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상호간 우호를 돈독히 해왔다”며 “이번 안양시의회 방문을 통해 양 시의회가 더욱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사노 미에코 단장도 인사말을 통해 “안양시의회의 가족과 같은 환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양시의회 간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이어 안양예절교육관에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 뒤 U-통합상황실, 평촌아트홀, 안양시립어린이도서관, 청계통합정수장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