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경기새일지원본부)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도의 선도 산업, 지역 전략산업 등과 연계해 유망한 여성일자리를 발굴하고,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발·보급하는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여성구직자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 ▲생명공학산업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등 3개 전략산업 분야와 연계한 6개 여성유망직종을 발굴했다.
발굴된 여성유망직종은 생명공학산업분야의 ▲바이오전문 실험실 연구원 양성과정 ▲제약바이오분야 임상시험 모니터요원(CRA), 문화관광산업분야의 ▲DMZ 관광통역 전문가 양성과정 ▲기업체(산업)특화 전문 가이드, 고령친화산업의 ▲실버케어매니저 ▲실버문화프로그램 지도사 등이다.
도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고학력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경력을 개발하고, 취업에 성공해 전문직업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