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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1천만시대… ‘1석3조’ 노린다

경기관광公 ‘중저가 업소 활용+숙박부족 해결+지역 활성화’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외래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13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내년도에 약 6천실의 외래 관광객 숙박시설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와 같은 현상은 높은 지가 및 건축비용, 투자의 장기화 등으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수원 인계동지역 모텔대표들의 자발적인 협의체 ‘(가칭)외국인관광객 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중국·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를 마련키로 했다.

우선 위원회는 오픈형 카운터, 트윈베드 도입, 밝은 내부 조명, 객실 침구개선, 조식제공을 위한 200여명이 동시수용 가능한 식당 확보 등에 나섰다.

이와 함께 관광공사는 시설표지판의 외국어 병기 표기, 종사원들에 대한 서비스교육과 외국어교육, 외래 관광객 응대 컨설팅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외국어 홍보물 비치대 제공, 외래 관광객의 안전 강화, 국내외 여행업계의 정보제공 및 팸투어 등을 통한 외래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우리 관광의 문제점인 숙박시설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중저가 숙박업소의 외국인 활용 및 침체상태의 지방 도심지역 관광 활성화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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