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박명순)과 경기대학교가 23일 ‘청년 취업, 길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청년취업공동포럼을 개최한다.
22일 도 가족여성연구원과 경기대 등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김문수 지사의 진행으로 채창균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최기원 회장(전국 대학교취업지원실과장협의회), 송천규 사무관(전라북도 군산시 투자지원과 산업인력양성계 계장) 등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또 이수진(경기대 국제통상과 4년), 박순기(경기대 전자공학과 졸업), 안수본(아주대 영어영문학과 4년), 이준석(아주대 기계공학과 4년) 등 대학생과 졸업생들이 패널로 참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의 어려움 및 정부와 지자체, 대학, 기업 등에 대한 희망사항도 피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학생 청중이 참여하는 종합토론과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미리 조사한 청년 취업 관련 의견도 소개된다.
도 가족여성연구원 관계자는 “청년 취업문제는 우리사회 중요 화두 중 하나로 취업률이 예년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하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이 여전히 많다”라며 “청년 취업문제의 해법 모색이 필요한 시점으로,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 지역사회 내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