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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사회복지시설 시설별 보수체계 달라

경기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급여가 시설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이 도내 470개 사회복지시설의 민간인 종사자 1천663명을 대상으로 처우 실태조사를 한 결과 종사자의 평균 월급여는 199만9천원이었다.

사회복지관 208만3천원, 장애인복지관 203만9천원 등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고 운영이 안정적인 시설은 평균 이상의 급여를 받았다.

하지만 소규모 시설인 노숙인쉼터의 급여는 150만9천원,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114만2천원으로 평균치를 밑돌았다.

직위와 호봉 적용을 모두 받는 시설 종사자의 평균 월급여는 209만2천원이었지만 호봉만 인정되는 종사자는 177만원, 직위와 호봉 모두 인정이 안 되는 종사자는 120만9천원에 그쳤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유사노동에 따른 유사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보수 체계를 표준화할 필요가 있다”며 “시설 후원금과 공모사업과제 수행 예산의 일정 부분은 인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예산의 탄력적인 운용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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