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김현승)이 기존 120병상 규모에서 292병상으로 확충, 신축 개원했다.
19일 도 의료원에 따르면 파주병원 신·증축은 도비 281억원 등 323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8년 12월 착공했으며, 지난 4월 완공됐다.
파주병원은 총 1만3천478㎡부지에 2만246㎡ 규모로 기존 120병상 규모에서 292병상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MRI 3.0, CT 등 최신식 주요장비도 확충됐다.
도 의료원 관계자는 “파주병원을 포함한 6개 병원이 지역사회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병원은 지난 1954년 미 해병사단 민사처 병원으로 출범, 도는 1957년 1월 1일 경기도립 금천병원으로 설립했으며,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방공사 파주의료원으로 변경 후 2005년 7월 도 의료원 6개 병원 통합 운영에 따라 파주병원으로 명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