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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내 총생산액 전국 2위

설비투자액 24.1%로 1위 민간소비는 24.% 2위… 수출 15.9%로 2위

지난해 경기도 지역내총생산액(GRDP)이 231조원으로 전국의 19.6%를 차지하며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경기개발연구원 조성종 선임연구위원은 ‘2010년 전국 지역소득 통계자료’를 토대로 지역내총생산(GRDP) 등 도 주요지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도내 GRDP가 서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GRDP를 기준으로 한 도 산업구조는 서비스업(48.7%), 제조업(31.9%), 건설업(7.0%), 농림어업(1.2%) 순이었다.

특히 전국 각 산업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건설업 24.2%, 제조업 22.7%로 1위를 기록했으며, 서비스업은 18.3%로 2위, 농림어업은 10.2%로 5위를 기록했다.

도 설비투자액은 전국의 24.2%로 1위를, 민간소비는 24.0%로 2위를 차지했고, 수출은 15.9%로 역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도의 1인당 지역 총 소득은 약 2천259만2천원으로 울산(3천870만9천원), 서울(3천640만원), 충남(2천296만6천원)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조 선임연구위원은 “도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비중이 높으나 서비스업 비중이 낮아 도민 소득증대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의 도민 소득증대는 서비스산업 육성 및 발전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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