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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품질 무한돌봄’ 성공적 안착

작년 2296건 무료 감리… 20억6천만원 재능기부 효과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건축물 무한돌봄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 지난해 2천296개 건축물을 무료로 감리해 20억6천만원의 재능기부 효과를 거뒀다.

도는 구랍 30일 ‘2011년도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결과를 발표,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양평군을 최우수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부천시와 연천군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는 지난해 11월7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규모 건축물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확인서 적정검토 ▲공사 중단·공가 건축물 정비 및 안전조치 적정 등 ‘일반 건축행정업무 추진분야’와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 추진실적 ▲불합리한 건축제도개선 참여율 등 ‘건축 제도개선 추진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를 통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이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은 광주·안산시를 제외한 도내 29개 시·군이 참여, 6개월동안 접수된 건축허가 3천842건의 60%인 2천296건에 대해 도내 건축사의 재능감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843명이 건축물을 무료로 감리, 20억6천만원(1건당 감리비용 90만원 추산)의 재능기부 효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참여율이 저조한 시·군에 대해 법령개정 및 제도개선을 통해 참여율을 향상시키고,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사업이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또 지난 2009년부터 1억4천400만원을 들여 19개 공가 건축물에 대해 정비한 동두천시의 ‘도시미관 저해시설물 정비사업’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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