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온라인 기업애로 통합처리시스템 ‘기업SOS넷’을 통해 지난해 1만273개 업체로부터 1만6천658건의 애로사항을 접수, 98%에 이르는 1만6천389건을 처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같는 처리건수는 2010년 1만4천979건에 비해 9%, 1천410건 늘어난 것이다.
평균 처리기간은 6.9일로 2010년의 8.7일에 비해 1.8일이나 단축됐다.
유형별로는 자금분야가 23%로 가장 많았고 공장설립 15%, 판로 14%, 기술인증 9%, 주변인프라 5% 등 순이다.
기업SOS넷은 지난 2007년 4월 시작한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을 온라인화한 것으로 2009년부터 가동됐으며, 도는 이 시스템을 이용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