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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품 물가잡기 나선다

경기도가 다가오는 설 명절 성수품의 가격 안정을 위해 설 물가 잡기에 나선다.

도는 9일부터 22일까지 ‘설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적인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도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도와 시·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한 16개 제수용 성수품과 6개 개인서비스요금 등 22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파악·관리할 방침이다.

또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시·군과 농협 등에 경기 농특산물 직거거래 장터 30개소를 설치하고, 경기사이버장터에 명절선물코너를 마련해 설 성수품목을 10~4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 소비자단체 합동 지도 점검반을 편성, 22일까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특별지도 점검을 병행키로 했다.

아울러 도 과장급 공무원 31명을 시·군 물가책임관으로 지정, 다음달 20일까지 설 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 동향을 점검토록 하고, 전통시장 등의 방문을 통해 물가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설 물가 현장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도와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가 불안요인에 대한 대책을 세웠다”며 “물가합동 지도, 캠페인, 물가동향 점검 등 설 중점관리품목 가격 안정을 위해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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