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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입주민 민원 이달 중 해결

경기도는 5천300여 가구가 입주한 수원광교신도시 주민의 주요 생활불편 민원을 가급적 이달 안에 해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화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교통·어린이 안전통학로·치안과 관련한 주요 주민불편사항 해소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광교지구와 용인 서수지IC 방면을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마을버스 운행구간을 연장하거나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신대역과 도청역을 거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유비쿼터스-시티(U-CITY) 통합운영센터를 건립, 버스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변에 육교를 설치하고 이달 중순까지 학교 앞 도로에 어린이보호구역 공사를 끝내기로 했다.

또 입주민이 치안불안을 호소함에 따라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한다.

또 오는 6월까지 공원과 호수, 하천 등의 조성공사를 끝내는 한편 가로등의 조도를 높이고 생태하천내 보안등 설치를 마무리하고 7월 중 광교파출소를 신설하는 등 치안불안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보도에 공사 자재가 쌓여 있는 것을 정비해 주민의 통행불편을 없애고 아파트단지를 표시하는 임시안내판도 이달 중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입주민과 합의한 방음벽, 터널 공사도 도로공사와 협의해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입주지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다음달부터 입주민 대표자 간 월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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