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농·수·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과 농어업생산자단체 등의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 200억원의 농어업경영자금을 지원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도내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채소·과수·화훼·특작·수도작·축산·수산업 등 해당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야과 농어업인 생산자단체로, 지원 대상자 선정은 시장·군수가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대출금리는 연리 1.5%로 농가는 6천만원, 법인은 2억원까지 지원하며, 대출일로부터 2년이내 원리금을 일시 상환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농어업경영자금의 대출금리는 정부나 다른 시·도에서 지원하는 경영자금 금리 3%에 비해 낮아 3천만원을 융자할 경우 연간 45만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라며 “도내 농어업인 및 생산자단체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업경영자금 지원을 원하는 농어업인 및 생산자단체는 도와 시·군 농정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지사가 6일 안양 석수교회를 방문해 독거노인 등 150여명에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무료 급식봉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