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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걱정 한시름 던 근로자들

경기도는 올해 건립하기로 한 국·공립어린이집의 72%를 산업단지 내에 설치, 근로자들의 보육 걱정을 덜어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올해 207억원을 들여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 25곳을 추가로 건립, 모두 527개소까지 늘릴 방침이다. 특히 이 중 공립 15곳, 국·공립 3곳 등 18곳(72%)은 산업단지 안에 짓는다. 지역별로는 공립의 경우 오산시(2곳)와 수원·시흥·안산·화성·광주·김포·안성·용인·이천·고양·남양주·양주·포천시 등 14곳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은 안산·시흥 스마트허브(옛 반월·시화공단)가 대상지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근로자 500명 이상 사업장에 직장어린이집 15곳을 새로 설치, 모두 120곳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오는 2014년까지는 20곳을 추가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안산·시흥 스마트허브와 이천(제2아미어린이집), 오산 세마역 등 3곳에 교대근로자들을 위한 ‘24시간 어린이집’을 지을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10년 7월 이천 하이닉스반도체 내에 전국 최초의 24시간 3교대 국·공립 ‘아미어린이집’을 개원해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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