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서울대 등 국내 유수 대학원에서 공부할 석사 및 단기과정(4~10개월) 위탁교육 공무원 31명을 선발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선발된 공무원은 등록금 전액(단기과정) 또는 80%(석사과정)를 도에서 지원 받아 다음달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도는 지난 2002년부터 공무원들의 정책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 교육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까지 314명이 25개 대학원에서 도정 관련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50명이 서울대 세계경제최고위과정 등 단기(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도는 이들의 논문 및 보고서를 365열린 도서관을 통해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