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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억 들여 취약지역 상수도 공급

경기도가 도내 섬과 민통선, 농·어촌지역 등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은 급수취약지역에 상수도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는 지난해 185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는 113억(61%) 증가한 29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를 추진키로 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올해 안산시 풍도·육도 등 2개 섬 지역에 6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해수담수화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도내 18개 시·군 최전방 민통선 마을과 군부대 등에 118억8천만원을 들여 72.8km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15개 시·군의 농어촌 지역을 포함한 급수취약지역에 145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4.3km의 상수도를 보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34억원을 들여 도내 9개 시·군 26개소의 노후화된 마을 상수도와 소규모 수도시설을 개량하고, 302가구의 저소득층에 옥내급수관 및 수도 분기관 설치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건이 열악한 급수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이번 사업이 해당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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