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귀촌(귀농) 복덕방’을 개설, 귀촌·귀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귀농수요에 대응키로 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최근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등 귀농·귀촌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도내 137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택 및 토지에 대한 부동산 상품 1천370건을 수집, 도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귀농·귀촌 교육의 대상도 올해는 75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도 3명, 시·군 15명, 읍·면 137명 등 귀촌(귀농)부동산 뱅크 운영상담사를 배치하고, 상담전화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창업 및 농가주택 구입(신축)등 자금을 5년거치 10년상환(연3%)조건으로 세대당 2억4천만원까지 지원키로 했으며,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및 읍·면 상담소장을 1:1 멘토로 지정, 영농 기술을 지도하기로 했다.
또 경기넷, kg tour, 시·군 홈페이지, 귀농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종합정보지원 코너’를 운영해 귀촌상품, 상담자, 멘토, 교육, 자금지원 등의 내용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