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 (일)

  •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14.7℃
  • 맑음서울 10.5℃
  • 맑음대전 11.6℃
  • 맑음대구 15.5℃
  • 맑음울산 11.8℃
  • 맑음광주 12.2℃
  • 맑음부산 11.7℃
  • 맑음고창 8.1℃
  • 맑음제주 11.9℃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0.7℃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전문직위 확대‘꼼수’뜨거운 감자

경기도청이 조직개편 인사를 앞두고 전문직위 확대 지정에 대한 ‘꼼수’ 논란에 뜨겁다.

도가 올해 전문직위에 근무할 ‘전문관’ 공개모집에 기획담당관실의 도정기획담당(6급)과 조직관리담당(6급)을 포함하면서, 승진용 3년 전보제한의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일부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 24일까지 올해 전문직위에 근무할 전문관 5급 공무원 3명, 6급 공무원 9명 등 12명에 대한 공개모집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인·허가 부서나 대민 접촉부서 등 업무의 전문성과 지속성이 필요해 장기근무를 요하는 부서에 전문관을 지정하고 있으며, 해당 전문직위에 임용되면 3년간 타부서 이동 등 전보제한된다.

또 해당직위 1년 초과시 매월 0.02점의 경력평정 가산점이 부과되고, 1년이상 2년미만 5만원(5급 이하), 2년이상 3년미만 8만원, 3년이상 5년미만 12만원 등의 수당도 지급된다.

도는 지난해 교류통상과·농업정책과·팔당수질개선본부 각 2명씩, 전산실·투자진흥과·토지정보과·산림과·대중교통과·철도과·GTX과·도시주택과 각 1명씩 등 14명의 전문관을 선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전문관을 모집하면서 모집대상에 1년이상 업무경력을 가진 기조실 6급 주무관을 추가로 지정, 도청내 일부 공무원들 사이에서 전보대상인 공무원을 승진 전까지 전보제한토록 하는 ‘꼼수’를 부렸다는 논란을 낳고있다.

도청 공무원노조 게시판에는 지난 27일부터 “기조실 주무계의 차석 주무관을 전문직위로 지정한다면 도청내 모든 실·국 주무계 차석을 전문직위로 지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인사부서는 기조실 전문직위 지정을 철회하고 다시 지정하라”는 등의 글이 몇차례 게재됐다가 돌연 삭제됐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기획조정실의 도정기획 업무와 조직관리 업무 역시 다른 전문직위 업무와 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 하에 올해 확대 지정된 것”이라며 “그러나 확대 지정이 해당 공무원의 전보 시기와 맞물려 일각에서 비난이 일고 있는 것이지 편법적인 연장 운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