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도지사’ 김문수 지사가 25일 성남시에서 33번째 1일 택시기사 체험에 나섰다.
김 지사의 성남시 택시체험은 지난 2009년 2월21일 이후 3년만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에 위치한 대성운수 택시를 이용, 시내를 누비며 민심을 탐방했다.
택시체험 뒤에는 택시업계 종사자들과 저녁을 함께하며 대화도 나눴다.
김 지사는 지난 2009년 1월27일 수원시를 시작으로, 지난 1월21일 의정부시까지 3년간 총 32차례에 걸쳐 도 전역과 서울에서 택시를 몰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