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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GTX조기추진 촉구

화성 동탄과 의정부·군포·용인 등 시민단체가 28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시민연대’를 결성하고, GTX의 조기 추진을 본격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GTX시민연대’는 동탄시민연대(대표 김종규), 의정부를 사랑하는 모임(대표 김만식), 군포 GTX추진위원회(대표 원성희), GTX 용인역 시민모임(대표 박광서) 등 그동안 GTX 조기 착공을 위해 1인 시위 등의 활동을 해 온 시민단체들로 구성됐다.

시민연대는 지난해 말 착수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상적 예타조사 기간인 4~6개월 내 이뤄져야 한다고 밝히고, 당초 계획대로 오는 2013년 사업에 착공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기재부 예타조사가 올 상반기 내 완료되지 않을 경우, 수서~평택 수도권고속철도와 동탄~삼성간 GTX가 노선 공용 시 경제성이 확보돼 건설 추진이 결정된 수도권 KTX의 기본계획에 전적으로 위배되는 것”이라며 “상반기 내 본공사가 시작되는 수도권 KTX에 중간역이 확정·반영되지 않음으로써 1천억원에 가까운 매몰비용이 발생, 국고를 낭비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탄신도시 광역교통계획을 시행할 수 없음은 물론, 수도권 교통 혼잡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로 예정된 기재부와 국토부의 중간보고회 추진, 상반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하반기 중 민간 우선협상자 지정과 내년도 예산반영을 위한 절차 등을 완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같은 요구에도 사업이 고의적으로 지연되거나 미온적으로 추진된다면 직무 관련 감사청구, 항의집회, 연대투쟁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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