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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4.11총선] 우리지역 현안과 해법은

수원을(권선)

해묵은 난제 ‘수원비행장 이전 추진’ 최대현안 한목소리

선거구 획정으로 인해 서수원의 중심지인 서둔동·탑동이 느닷없이 팔달구로 편입된 가운데, 최대 현안이었던 수원비행장 이전과 수인선 지중화 등의 우선 추진에 입을 모았다. 특히 비행장 이전문제는 해묵은 과제로 지역발전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첫 단추를 꿰긴 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난제임을 반영하듯 ‘추진하겠다’에 뜻을 같이했다.

▶배은희(새누리당)= 수원비행장 이전은 국회의원 1명이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다. 국회의원이 되면 이러한 연대를 지속해 중요한 과제들을 해결하겠다. 수인선 지중화, KTX출발역 추진, 제5구청 추진,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 등 경제를 살리고 서민의 삶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신장용(민주통합당)= 수원 비행장은 수원·오산·화성 200만이 육박하는 대도시에 위치한 군사시설로 시대적 필요성에 역행하는 시설이다. 수원비행장 이전을 추진하겠다. 비행장 부지는 IT·NT·반도체 첨단클러스터단지로 조성하고 광교테크노밸리와 인근 대학, 화성 향남제약단지를 연계해 BT, 제약클러스터로 발전시켜야 한다.

▶유근만(정통민주당= 일정상의 이유로 답변이 어려워 누락을 요청했기에 게재하지 않습니다.

▶이종근(무소속)= 농수산물시장을 이전하고, 서울농생대 부지에 서수원권 문화예술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 수인선 전철의 조기 완공을 위해 단계적으로 정부예산을 확보하되 부족분은 개발이익환수제를 실시해 충당하겠다. 지역 주민을 위한 재개발이 되도록 단계적 찬·반 비율을 조정하겠다.

▶정미경(무소속)= 수원비행장 이전을 위한 국방부 민간연구용역이 진행, 오는 9월 이전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으로 본격 이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2014년 착공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사업을 신속 추진하고 구운역을 반드시 설치하겠다. 수인선의 지하화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의왕·과천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 조기개통·레저세 사수 ‘합창’

레저세는 과천시 세입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경마에 대한 레저세율이 인하될 경우 세입이 882억원에서 441억원으로 줄어들어(2010년 기준) 재정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후보들 역시 이 점을 지역 현안으로 꼽고 레저세 사수를 한 목소리로 공약했다.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도 조기개통을 합창하듯 꼽았다.

▶박요찬(새누리당)= 의왕 지하철 조기개통은 예산을 얼마나 빠른 시일내에 차질없이 확보하느냐가 관건으로 반드시 예산을 조기 확보하겠다. 그간 기업체의 고문변호사 및 사외이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상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대기업 유치를 성사시키겠다. 조세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레저세를 사수하겠다.

▶송호창(민주통합당)=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문제는 국토해양부와 긴밀하고 면밀히 협의해 2020년 개통, 2015년 착공 예정인 지하철을 조기개통·착공토록 하겠다. 자족도시 과천이 재정자립도 악화로 안양권 통합 등의 압력을 받지 않도록 레저세를 반드시 지켜내겠다.



하남

하남지하철 연장사업 완수 등 지역경제발전 ‘심혈’

5호선 연장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세 후보가 전면에 앞세우고 있다. 기업 유치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고용 창출과 시대적 화두인 ‘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너나없이 심혈을 쏟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현재(새누리당)= 하남지하철 연장은 하남 발전의 생명선과 같다. 지난 20여년 숙원사업인 하남지하철 5호선 연장이 반드시 광역철도로 2018년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규제 완화를 적극 모색해 대기업 유치, 대학 유치 등을 통해 고용창출 및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

▶문학진(민주통합당)= 하남에서 고용을 창출하고 시 재정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본사를 유치하고 동시에 천현·교산동 친환경물류단지를 전자상거래 물류단지로 조성해 수도권 동북부의 물류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이를 통해 2016년 35만 시대,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내겠다.

▶구경서(무소속)= 지하철 유치는 하남시민의 숙원사업이다. 유치 확정 이후 빠른 시일내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또 혐오시설에 해당하는 쓰레기 소각장의 경우 인근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토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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