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7일 ‘2012년 다문화정책’을 발표하고 올해 189억원을 들여 가족형성 정착지원, 자녀양육 교육지원, 생애 전단계 지원, 인식개선 공동체, 지원기반 구축 등 5개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5개월간 주 2회, 4천700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 방문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한국어교실을 통해 1만1천명에게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또 다문화가정의 자녀 양육과 교육을 위한 지원으로 만 5세 이하 자녀의 보육료를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하고, 한글 실력이 부진한 자녀 2천명을 대상으로 방문학습지를 제공하는 한편, 중도 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실태조사와 프로그램 개발 등도 추진한다.
생애 전단계 지원책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소를 1개에서 14개까지 확대하고, 다문화 소식지 연3회 3만부 발간, 다문화가정 부부 행복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다문화 인식개선과 공동체 지원을 위해 도내 사업주와 시민 등을 대상으로 1천500회에 이르는 교육을 실시하고, 전국다문화가족 합창대회,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다문화 온누리 한마당 축제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다문화사회 지원기반 구축 사업으로 29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외국인복지센터 6개소, 여성결혼이민자 보호시설 3개소를 운영하고, 올해 하반기 중 외국인인권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의 외국인 주민수는 38만606명으로 전국 1천26만5천6명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외국인근로자 53.5%, 결혼이민자 9.9%, 혼인귀화자 5.5%, 외국주민자녀 9.9%, 유학생 2.4%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