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내 ‘수원 유시티(U-City) 통합센터’가 개소되면서 입주민들에게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는 오는 24일 ‘수원 유시티(U-City) 통합센터’ 개소식을 갖고, 입주민에게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원 U-CITY 통합센터’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CC-TV 통합관제센터, U-CITY센터, 휴먼콜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교차로 및 진입로, 통학로 등에 CC-TV를 설치, 통합운영센터에서 24시간 통제·관리로 범죄나 사고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방범·방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안내시스템(BIT)을 통해 버스의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고, 대기오염 정보나 음이온 수치와 같은 환경정보와 민원행정, 시설물 관리 등의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공사는 추후 구축될 ‘용인시 U-CITY 통합운영센터’와의 효율적인 통합 운영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광교 U-CITY는 입주민들에게 편익과 안전,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본격 추진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