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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생활환경복지 ‘두루나눔 마을’ 추진

상하수도 개선·지붕교체 등 한 지역 통합지원

경기도가 생활환경복지 시범지역인 ‘두루나눔 마을’을 선정, 주민 참여 생활환경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두루나눔 마을’ 사업은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취약한 구도심과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도의 각 부서가 추진 중인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상·하수도 개선, 석면슬레이트 지붕교체, 공동쓰레기 처리장 조성, 실내 공기질 개선사업 등의 사업들을 한 지역에 통합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업이다.

특히 도는 이 사업이 지역주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공동체 복원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대상지역 선정을 위해 도내 시·군들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올 하반기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지역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에 필요한 희망사업을 발굴하는 등 생활환경복지의 새로운 마을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형 생활환경복지 시범 마을이 도시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붕괴됐던 지역적 주민공동체를 새롭게 복원하고, 공간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누리며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전략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여주군 한강변 국민관광지에서 기념식과 환경테마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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