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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새누리 대표에 이승철 의원,“원칙과 상식으로 당 이끌어 나갈 것”

이승철 의원 당선 인터뷰
"원칙과 상식으로 당 이끌어 나갈 것"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후반기 당 대표에 현 당 수석부대표인 이승철(수원)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 새누리당은 지난 15일 의원총회를 열고 대표의원에 단독 입후보한 이 의원을 전체 44명 전원찬성에 의해 추대방식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 대표의원은 수락연설에서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기쁨보다 도의회와 도정의 발전,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지 걱정과 두려움이 앞선다”며 “부족한 사람이 혼자 뛰기 보다는 항상 의원님들의 고견을 널리 구하며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은 대표의원 선출에 이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19~20일 양일간 부의장 후보등록을 실시, 오는 27일 선거를 통해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김광선(파주) 의원과 유력후보로 거론돼온 장호철(비례) 의원과의 2파전 구도가 예상된다.

“막연했던 대표의원이라는 자리의 중압감이 현실로 다가왔다. 후반기 대표의원으로 마땅히 지어야 할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

15일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후반기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이승철(수원) 의원은 “후반기 당대표는 대선을 비롯한 지방선거에서 도민의 민심을 얻기 위한 중요한 역할이기에 걱정이 앞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의원은 후반기 당 운영방안에 관해 “원칙과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게 당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의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해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이어 “인턴보좌관제 및 인사권 독립은 후반기에도 계속 추진해 여러 창구를 통해 국회의원들에게 대선공약에 채택될 수 있도록 요구할 생각”이라며 “당장 실현되진 못하더라도 장기적 의회의 발전을 위해 두 방안에 대한 틀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달 본회의에서 가결됐으나 과다한 예산소요 등의 이유로 재의요구된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와 관련, “일반 민간인 희생자가 아닌 부역자까지 포함한 이 조례는 부역자들을 가려낼 방도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재의결이 될 수 없도록 강력 조치할 생각”이라고 밝혀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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