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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불산누출 진상조사 민관합동조사단 본격 활동

경기도의회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 누출사고 진상조사를 위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하지만 김문수 지사의 강한 거부로 도 집행부의 참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실질적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삼성전자 불산 누출 사고의 원인과 후속조치 등에 대한 전반적 점검을 위해 도의원 6명과 민간인 6명으로 이뤄진 ‘삼성전자 불산 누출사고 합동조사단’이 구성됐다.

합동조사단은 민주당 권칠승(화성)·양근서(안산)·조광명(화성) 의원과 새누리당 조성욱(용인)·홍범표(새·양주) 의원, 진보정의당 최재연(고양) 의원으로 꾸려졌다.

민간인으로는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2명, 시민단체 2명, 동탄지역 주민대표 2명이 함께 한다.

도의회는 이달 27일까지 조사를 마무리짓고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도가 합동조사단 구성에 참여하지 않아 이번 조사단 활동이 제한적 수준에 머물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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