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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재된 ‘흥’과 ‘락’ 마음껏 표출하다

부평·부개문화사랑방, 7일 ‘樂 N 민 Yo!’

 

부평·부개문화 사랑방이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5월 공연의 첫 무대인 ‘樂 N 민yo!(락 앤 민요!)’를 선보인다.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與民)’이 기획·제작한 이번 공연은 국악의 정통성에 현대적 대중성을 가미해 관객이 자신에게 내재된 ‘흥’과 ‘락’을 스스럼없이 표출시키고 이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국악비보잉 팀 ‘플라잉코리언’이 야광탈과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흥을 돋우고, 민요 메들리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과정 속에서 전통 판소리와 국악 연주가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신선한 충돌과 조화는 세대를 넘나드는 신명나는 놀이 판을 선사한다.

또, ‘우리 가락 배워보기’를 통해 공연팀과 관객이 하나 되는 무대를 완성하며 우리 음악의 소중함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부평·부개문화사랑방은 이번 ‘樂 N 민yo!(락 앤 민요!)’공연에 이어 14일에는 마리오네뜨 인형극 ‘앙헬아저씨와 인형친구들’을, 22일에는 ‘다비다현악4중주단’의 ‘현악으로 만나는 3인의 거장’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인 인형예술가 앙헬 나바로의 ‘앙헬아저씨와 인형친구들’은 줄을 통해 생명을 부여 받은 목각인형들의 섬세하고 익살스런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현악으로 만나는 3인의 거장’은 모차르트, 비발디, 차이코프스키 등의 익숙한 곡들을 현악4중주로 표현하며 새로운 느낌의 선율을 감상할 기회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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