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자리센터 수원역 상담실이 문을 연지 11개월 만에 5천명의 취업 실적을 돌파했다.
14일 경기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문을 연 수원역 상담실의 취업실적은 지난 10일 기준 5천65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5명꼴이다.
이와 함께 방문상담 5천734건, 전화상담 4만5천771건, 일자리 알선 3만1천473건 등의 실적을 나타냈다.
5천번째 취업자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강흥만(51)씨로 지난달 30일 경기일자리센터 수원역 상담실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에 참여해 지난 9일 화성의 골판지 상자 제조업체에 취업이 확정됐다.
도는 향후 일자리센터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동행면접 확대, 상설면접장 운영, 수원역 광장을 활용한 열린 일자리 채용한마당 정례화, 다른 취업지원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