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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감성 자극하고 감동 메시지 선사하다

마티네콘서트 내일 포은아트홀
나무음악회. 죽전야외음악당서
나라 호국영령 위해 비목 준비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7일 포은아트홀과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와 ‘2013 나무음악회’를 각각 진행한다.

포은아트홀의 마티네 콘서트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상설 클래식 공연으로, 매달 새로운 주제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마티네콘서트의 주제는 ‘낭만주의 음악의 사랑과 애수’다.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으로 시작해 소프라노 서희정이 부르는 차이코프스키의 ‘그리움을 아는 이’와 드보르작의 ‘루살카’ 중 ‘달에게 바치는 노래’가 관객의 낭만적 감성을 자극한다.

이어 피아니스트 윤형숙이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1악장’을, 첼리스트 박경옥이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1악장’을 연주하며, 브람스의 ‘교향곡 3번 3악장’과 차이코프스키의 ‘에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가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며 콘서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2013나무음악회는 죽전야외음악당의 대표 상설공연의 하나로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고자 마련된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는 ‘내가 살던 고향을’ 테마로 새롭게 쓰인 ‘기상곡’을 선보이며, 작품 속에 넘쳐흐르는 서정성과 친밀감으로 관객을 향수 속으로 빠져 들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위해 ‘비목’ 등도 준비됐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지휘콩쿠르에 당당히 1등으로 입상한 조용민의 지휘와 소프라노 구은경, 바리톤 장동일, 피아노 정은진의 협연은 관객의 흥미와 문화의 감성을 일깨워 줄 것으로 보인다.

콘서트와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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