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1일 의정부역과 신세계백화점 3층 광장에서 이동 민원실인 도지사와 함께 하는 ‘도민안방’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센터,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의정부시 다문화센터 등 23개 기관 7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상담팀이 참여해 민원청취 및 해결상담에 나서게 된다.
이번 도민안방에서는 일자리, 외국인 출입국, 결혼이민자 등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문수 지사가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민원인을 직접 만나 상담을 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환경·도로·교통·건축 등 생활민원과 연금·건강보험 등 복지 민원, 행복기금·미소금융·자산관리·주택금융·신용보증 등 금융 민원도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 및 도, 의정부 등 3개 일자리 관련 센터의 경우 기업체 현장면접을 통해 30명을 채용할 목표도 세워놓고 있다.
도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도 전역을 순회하며 도민안방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