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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콘힐·컨벤션 정상화… 광교신도시 원안사수”

입주민 총연합회 집회예고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이 6일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광교신도시 원안 사수 총궐기에 나서기로 하는 등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경기도를 상대로 법정소송 주장까지 펴고 있어 도청집회를 계기로 경기도와 광교 입주민간 물리적 충돌양상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일고 있다.

2일 광교신도시입주민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에 따르면 총연합회는 광교신도시가 에콘힐사업 무산과 컨벤션센터 표류, 도청사 축소 및 초등학교 신설 움직임 등으로 명품도시는 커녕 누더기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며 6일 집회를 예고했다.

총연합회는 이날 1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통해 도청사내 초등학교 신설반대, 에콘힐사업 정상화, 컨벤션센터 조기추진을 경기도에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총연합회의 이런 움직임에 따라 세수감소로 위기에 빠진 경기도의 대응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광교신도시는 2조1천억원 규모의 에콘힐 사업이 지난달 25일 부동산매매계약 해지로 원점으로 돌아간데 이어 컨벤션 건립과 도청 이전 등 대형사업이 좌초위기에 처하거나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어서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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