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농어촌인성학교에 참여할 마을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농어촌인성학교에는 농어촌에서 할 수 있는 체험활동과 학교 교육과정을 접목해 흥미와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자연속에서 인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를 운영하는 마을은 관광객 증가와 농특산품 매출 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상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마을이며 신청은 농어촌인성학교 홈페이지(www.ruralschool.co.kr)를 통해 하면 된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연천 초성김치마을과 양평 산수유마을 등 2곳을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도시 학생들은 체험료와 숙박비, 식비의 60%만 부담하면 농어촌인성학교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 농업정책과(031-8008-26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