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 온라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22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사회적기업 온라인 시스템(http://se.gg.go.kr)은 400여개에 달하는 경기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온라인 처리,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민원인들이 해당 관청을 직접 방문, 서류를 접수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온라인상으로 각종 지원사업 신청과 선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재지정), 일자리창출사업 재심사 및 사업개발비 공동상표·브랜드 개발사업 참여기업 신청이 사회적기업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처리된다.
다만 사업초기인 만큼 안정적으로 시스템이 운영될 때까지 온라인 뿐 아니라, 기존에 진행하던 서면접수가 병행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 도입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사업초기인 만큼 불편이 예상되지만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25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와 26일 고양고용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각각 사업 및 시스템 사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