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3~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3’에 대농바이오 등 도내 친환경유기농산물 생산자 단체(농가) 9곳이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유기농업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기관 및 자자체 홍보관, 국내 기업관, 해외기업관, 유기농화장품관, 유기농키즈관 친환경유기농산물 이벤트관 등이 설치된다.
참가업체는 도내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국내외 시장동향 분석, 유통망 확충 등 사업기반 확보뿐 아니라 신규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도는 도내 참가 단체에 부스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일반농산물에 비해 친환경유기농산물은 판로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