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수해피해 입은 기업 복구 앞당긴다

道,세부 실행계획 수립

경기도가 올해 호우피해를 본 도내 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점검반과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린다.

또 10억원 이상 복구 사업은 사전심의제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수해복구 조기 추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도는 우선 수해 복구를 서둘러 마무리 하기 위해 상시 지도점검반을 구성하고 이천시 등 수해가 큰 7개 시·군에는 수해복구 조기추진 TF팀을 가동한다.

점검반은 도로·하천 등 5개 분야 담당 팀장으로, TF팀은 이천시 등 7개 시·군 부단체장으로 각각 구성된다.

이들은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계획을 수립해 사업비 10억 원 미만은 내년 4월, 10억 원 이상은 내년 6월까지 각각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는 설계·보상·계약 등 모든 공사과정의 시기단축을 위해 설계지원반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업시행 인·허가와 사전심의 등 행정절차가 설계기간 중에 완료되도록 지원할 할 방침이다.

또 10억 원 이상 수해복구사업은 재해 복구사업 사전심의제를 운영하고, 5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48개 수해복구사업을 중점관리하는 내용의 업무지침도 배포했다.

아울러 편입용지 보상 시 보상협의와 수용재결 병행 추진, 사업장별 전담인력 지정 등을 통해 용지편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계약 시에도 긴급 경쟁입찰 제도를 적극 활용해할 예정이다.

대규모 사업은 역 공정 계획수립, 주간단위 공정관리를 통한 사업기간 단축과 공사 품질에 소홀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피해 재발 방지가가 목적인 재해복구사업의 특수성을 감안, 모든 수해복구사업은 내년 6월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