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11일 안성시 공도읍 참아름 국민임대 주택 5단지에서 ‘참아름 희망마을센터’를 개관했다.
주거·의료·문화·일자리가 복합된 통합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을 전담될 ‘참아름 희망마을센터’는 연면적 682.58㎡에 지상 3층 규모로 공동육아와 공부방, 창업지원 공간 등이 마련됐다.
또 건강클리닉과 POP강좌 등 의료·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주민 스스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구상하고,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며 발굴된 복지서비스를 스스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공사와 안성시, 안성의료생협은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승대 사장은 “참아름 희망마을센터는 지역 문화와 복지의 허브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의 경영성과를 지역사회와 도민에게 환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등 250여명의 내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