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 하반기 마이스(MICE) 육성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마이스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등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도를 개최지로 유치 추진 중이거나 올해 하반기에 개최가 확정된 마이스 행사를 대상으로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유치·해외홍보·개최지원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재정적 지원에 착수한다.
도는 하반기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국제회의 유치제안서 작성 및 유치컨설팅, 국제회의 공동유치, 경기도 관광자원 정보제공, 경기도 마이스 시설 안내 등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마이스 산업의 고부가 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고 도내 행사 개최일수, 숙박유무, 마이스 연계 관광 프로그램 유무 등을 평가해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올 상반기 전기자동차 심포지엄, 국제 재활공학&보조공학 컨벤션 등의 마이스 행사를 유치했었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 마이스 산업을 집중 육성해 경기도를 ‘격이 다른 마이스’, ‘급이 다른 마이스 1번지’로 만들고, 글로벌 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컨벤션뷰로 홈페이지(www.ggcvb.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관광공사(031-888-5164/5157, ggcvb@gto.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