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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9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로타리클럽(회장 김영철), 광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봉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최은숙)와 ‘사랑 애(愛) 집수리(Happy house)’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시는 사업과 관련된 운영관리 및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고, ‘광주시로타리클럽’은 사업과 관련된 소요 경비의 정기적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자원봉사자 협력 및 경비 운영,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에 대한 모집 및 영수증 처리를 한다.

시는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 1인 1계좌’ 사업을 통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천590만원의 사업비로 206가구에 ‘사랑 愛 집수리(happy house)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도 사업비 2천800만원을 확보해 상반기에 19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38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2월부터는 ‘365일 어려운 시민을 돕기 위한 시민지원 SOS’ 행복나눔은행 운영을 통해 기탁 받은 도배, 장판, 의류, 가구 등을 사랑의 집수리 사업 시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정에 지속적으로 배분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와 고통의 무게를 안고 삶을 살아가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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