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도내 강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컨설팅’을 실시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2일 IBK기업은행과 이같은 내용의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 및 컨설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전문순 경기신보 이사장, 김영규 기업은행 부행장, 김풍호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 정충현 경기신보 상임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신보는 도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을 지원하고, 기업은행은 경영·세무·회계·특허 등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기신보는 창업·도약·성장 등 각 기업이 성장 단계별 종합 솔루션 경영컨설팅과 보증지원을 함께 받게돼 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맞춤형 보증·컨설팅 관련 문의는 경기신보 각 지점(1577-5900)과 IBK컨설팅센터(02-6322-5054)로 하면된다.
전문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의 부가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업은행과 적극 협력해서 도내 창업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앞서 21일 신한은행과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기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24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한도를 조성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대출 보증료율 0.2%를 감면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