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와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의 홍보동영상을 제작·지원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5~26일 곤지암리조트에서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와 상생발전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인을 위한 지원 제도와 보증상품을 소개하고, 기업인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실질적인 보증지원 상품을 마련키 위해 열렸다.
협약에 따라 경기신보는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재원이 부족한 도내 기업을 위해 홍보동영상을 무료로 제작·지원한다.
연합회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기업 경영에 모범이 되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 경기신보에 추천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성, 이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 지원에도 노력한다.
김풍호 연합회장은 “경기신보와 함께 도내 취약한 중소기업이 핵심역량을 키우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순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연합회가 기업인들이 정보교환 및 경제 변화에 따른 대응책 모색 등을 통한 견고한 네트워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