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Spolight)은 30일 화성시 현충탑공원에서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꾸준히 진행된 Spolight의 지역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체육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명랑운동회에는 화성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학생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명랑운동회에 참가한 화성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한신대 학생들은 단체줄넘기를 비롯해 피구, 공넘기기, 이어달리기 등의 다양한 종목을 함께 즐기며 모처럼 만에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학생들이 지역과의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 참여하는 사회배려계층에게 좋은 호평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재능기부활동이 계속돼 생활체육으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대학자원봉사단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polight 소속 9개 대학교 중 경기대, 명지대, 용인대, 한경대, 한신대, 한양대(가나다순) 등 6개 도내 대학교는 지난 4월부터 각 학교 주변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음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