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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용·박주희, 테니스 남녀중등부 ‘3관왕’

단식·복식·단체전에서 각각 1위

■ 회장배 학교대항테니스대회

한선용(평택 효명중)과 박주희(여주여중)가 제37회 회장배쟁탈학교대항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중등부 3관왕에 등극했다.

한선용은 지난 15일 안산호수공원 테니스장에서 2013년 경기도학생테니스대회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중부 개인단식에서 김재우(화성 남양중)를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오른 뒤 친형 한성용과 팀을 이룬 개인복식에서도 김재우-권시온 조(남양중)를 8-3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한선용은 남중부 단체전(4단1복)에서도 효명중이 남양중을 종합전적 3-2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박주희는 여중부 개인단식에서 같은 학교 이지윤을 2-0으로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뒤 이지윤과 함께 박은영-소지연 조(성남 정자중)를 7-6으로 꺾고 개인복식 패권을 안았으며, 단체전에서도 여주여중이 안양서여중을 3-1로 누르고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초1부 박정원과 여초1부 임수현, 백다현(이상 신갈초)는 각각 개인단식·단체전과 개인복식·단체전 우승으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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