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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엄·박지연 ‘금빛 연기’

도협회장기 체조대회 남녀중등부 개인종합 우승

김관엄(고양 일산중)과 박지연(경기체중)이 제28회 경기도협회장기 체조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중등부 개인종합 정상에 올랐다.

김관엄은 16일 수원북중 꿈의 둥지 체육관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도대표 1차 평가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남중부 개인종합에서 마루, 안마, 도마, 평행봉 등 4개 종목 합계 71.600점을 얻어 전경수(평택중·62.800점)와 팀 동료 서호준(62.300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개인종합에서는 박지연이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 등 4개 종목 합계 36.600점으로 구효빈(35.500점)과 성지희(22.500점·이상 경기체중)를 제치고 종합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남녀초등부 개인종합에서는 이민혁(고양 일산초)과 엄도현(용인 신갈초)이 각각 81.900점과 51.500점으로 종목 정상에 등극했고 남녀초등부 단체종합에서는 고양 안곡초와 신갈초가 우승했으며, 남중부 단체종합에서는 일산중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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